추석맞이 성묘,벌초하실때 벌 쏘임 주의!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과 함께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나누고 풍요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에 성묘나 벌초를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이 늘어나는 매년 이맘때만 되면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급부터 추석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벌 쏘인 사고의 위험성, 대처 방법, 그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8~9월에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는 이유

8~9월은 벌이 알을 낳는 시기인 벌의 산란기입니다. 새로운 벌을 양성하고 개채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벌이 사람의 작은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벌과 같은 꽃을 수확하는 곤충들에게 이 두 달 동안 먹을 게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벌은 꽃에서 꿀을 수확하는데 중점을 두며, 꿀을 얻기 위해 꽃에 가까이 다가가야 하므로 사람들이 꽃을 주로 찾는 환경에서 접촉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8~9월은 야외 활동을 늘리고 등산, 캠핑, 소풍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벌과의 접촉 기회가 높아집니다.

벌 쏘임 사고의 위험성(증상)

벌에 쏘임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위험성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래에서 벌에 쏘임 사고의 주요 위험성과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 통증과 불편함: 벌에 쏘일 경우 통증과 불편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벌은 쏠 때 침을 주입하며, 이로 인해 피부 주변에 염증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벌에 쏘인 사람 중 일부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발진, 부종, 호흡곤란 등을 포함하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독소의 주입: 벌은 쏠 때 독소를 주입하며, 이는 상처 부위에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 위험한 부위에 쏨: 벌에 쏘임 사고는 얼굴, 목, 손, 발과 같은 민감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위에 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벌에 쏠 때의 고통과 불안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 Anaphylactic): 과민성 쇼크가 일어나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느껴지고, 혀나 얼굴이 심하게 불어오르거나 기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방법

벌에 쏘였을 때 적절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아래는 벌에 쏘였을 때 취할 수 있는 대처 방법입니다

  • 벌이 박힌 부위 확인: 벌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벌이 어디에 쏘였는지 확인합니다. 벌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긁어내지 말고 신용카드 모서리 등을 이용해 빠르게 벌침을 제거합니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벌침을 제거하는 행위는 생략해도 됩니다.
  • 벌에 쏘인 부위 세척: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벌에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이는 감염을 방지하고 벌의 독소를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부위를 높게 들어놓기: 벌에 쏘인 부위를 높게 들어놓으면 부종이 완화될수있습니다. 특히 얼굴에 벌에 쏠 경우 머리를 높게 들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냉각: 얼굴에 벌에 쏠 경우 아이스팩이나 차가운 수건을 사용하여 15~20분간 실시하면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벌에 쏘인 후 통증이 지속되거나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신속하게 내원 해야 합니다.

벌에 쏘임 사고 예방 방법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밝은 옷 착용: 벌과 같은 벌집에 주로 활동하는 벌은 밝은 색상의 옷에 덜 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고 어두운 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향수나 강한 냄새 피하기: 꽃 향기나 강한 냄새가 벌을 유혹할 수 있으므로, 벌의 주변에서 향수나 강한 냄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 관리: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때 음식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달콤한 향의 과일 및 음료 등 벌이 끌리지 않도록 식품을 덮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벌집 주변 조심하기: 벌집에 있는 곳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벌집 건드리지 않기, 벌에게 위협이 될 큰 동작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마무리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벌에 쏘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벌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 능력 그리고 사고를 예방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조언을 따라 추석 맞이 벌초나 성묘 방문 시 벌 쏘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예방하시길 바랍니다.